태웅은 8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10시4분 현재 전일대비 1.62%, 900원 상승한 5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6일 내리 하락해왔다.
6일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날 8% 이상 갭하락하면서 태웅 주가는 지난 5거래일동안 34%나 하락했는데 이 기간중 코스닥지수는 9% 빠졌다.
모건스탠리와 JP모간 등 외국계 창구에서는 여전히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JP모간은 "지난 2003년 이래 한국에서 21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인 유일한 공개기업이 태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하락과 매도양상은 과도한 것으로 보이는 이는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태웅은 과매도 국면에서 항상 반등해왔으며 다음달초에 있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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