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1분 현재 은행과 증권주는 각각 4%와 3.30% 오르고 있다. 보험주도 1.59% 상승중이다. 미국시장의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특히 메릴린치의 부실자산 매각과 유상증자 소식에 대해 신용위기가 정점에 달한 게 아니냐는 것으로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민은행(060000)이 4% 이상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003530)과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도 4~5% 오름세다.
철강주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일본제철의 화재로 인해 철강 수급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호재가 됐다. 포스코(005490)가 4% 가까이 치솟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22.15포인트(1.41%) 오른 1588.95를 기록중이다.
▶ 관련기사 ◀
☞상반기 ABS 발행 급증…원인은 `금리`
☞강정원 행장, 직원 기살리기 "수박 4000통 쏜다"
☞(단독)국민·우리銀, 연내 점보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