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배우들의 ‘빨래판 복근’도 그래픽?

출연 배우들의 트레이닝 동영상 화제
  • 등록 2007-03-23 오후 12:00:00

    수정 2007-03-23 오후 12:00:00

[노컷뉴스 제공]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300’은 환상적인 영상 만큼이나 출연 배우들의 조각 같은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



영상의 상당부분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된 영화의 특성상 이들 배우들의 몸매 역시 그래픽 처리가 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가지는 관객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

하지만 주연배우 제라드 버틀러를 비롯한 배우들의 몸매가 엄청난 훈련을 통해 얻어진 실제라는 사실이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300’의 수입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짙은 붉은빛 망토만을 걸치고 등장하는 300명 스파르타 전사들의 배에 새겨진 선명한 왕(王)자 근육과 팔과 등, 허벅지 등 온 몸에 드러나는 근육들은 100% 실사”라고 밝혔다.

특히 출연 배우들은 환상적인 근육을 다지기 위해 커다란 타이어를 굴리고 뛰어 넘는 등 근력 훈련을 8주간 받아 실제 ‘전사’와 같은 체력까지 갖췄다는 후문.

이들의 훈련 장면은 최근 유명 UCC 사이트인 유튜브에 메이킹 필름 형태로 올려져 환상적인 근육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300’은 100만 페르시아 대군에 맞선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의 전설적인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첫 주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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