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동양파라곤` 올 입주아파트 중 웃돈 가장 많아

입주 당시 프리미엄 평균 10억3500만원
  • 등록 2006-12-15 오전 10:50:38

    수정 2006-12-15 오전 10:50:3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들어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웃돈이 가장 많이 붙었던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양파라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올 한해 신규 입주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 88평형의 입주 당시 시세가 평균 28억원으로 분양가 17억6451만원에 10억3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 측은 "청담공원 옆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입주 당시 소형 단지지만 대형아파트로서 희소가치가 부각돼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값이 꾸준히 올라 현재 31억-33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어 지난 4월 입주한 서초구 서초동 더샵서초 90평형이 분양가 13억7200만원에 9억2800만원의 웃돈이 붙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입주한 강남구 도곡동 렉슬 43평형은 7억8528만원보다 큰 7억9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 8-9월에 입주를 시작한 역삼아이파크도 54평형이 분양가 대비 7억7000만원, 개나리푸르지오 50A평형은 7억원, 래미안역삼2차 55A평형은 5억7000만원의 웃돈이 붙는등 각각 분양가와 비슷한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강북에서는 서울숲 개장과 `U턴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은 광진구 노유동 삼성광진트라팰리스 64평형이 분양가 9억9825만원에 7억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한편 이달 말 첫 입주가 시작되는 잠실주공 재건축 단지 레이크팰리스는 50평형에 4억원, 34평형에 3억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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