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30여년 영업지식·노하우 출간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이 전사적인 KM(지식경영)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30여년간의 우수영업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우수지식모음" 책자를 사내한으로 제작, 오는 26일 모든 대우증권 지점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 책자는 지난해 8월이후 1년간 대우증권의 KM사이트에 등록된 우수한 영업지식과 업무지식을 심사, 90여건의 지식을 담을 예정이며 고객관리·영업노하우, 주식영업, 자산관리영업, 선물옵션영업, 지점 우수사례 등의 소주제로 꾸며진다.

대우증권은 "책자에는 일선 지점에서 대우증권 직원들이 몸소 체험하고 계승되고 있는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집적돼 있다"며 "신입사원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8월 KM을 도입한 이후 본사 각 부서별 업무매뉴얼을 작성, 완료한 바 있고 사내통신망에 KM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총 9개 조직에 160여명이 참가하는 학습조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내 지식관련 시스템을 통합, 전사적인 지식경영시스템(KMS)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