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용만기자] LG전자(www.lge.com)는 구자홍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16일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LG전자 입사예정자 25명과 칵테일타임과 저녁을 겸한 만남의 자리를 갖고, 1등 LG가 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구자홍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G전자는 1등 지향의 조직문화구축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재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예비사원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돼야 LG전자도 1등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는 입사예정자 중 대표 2명이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했으며 참석자 모두 캐쥬얼 차림으로 참석, 시종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아들은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노 후보 아들이 LG전자에 최종 합격했지만 졸업이 8월인만큼 이 시기를 전후로 발령을 낼 계획이며 회사에 출근할지 여부는 그때가 돼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