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신고점 찍은 뒤 6만3000달러 횡보

이날 오전 6만3778달러에 거래중
최고가 달성 이후 10% 급락했다 차츰 안정세
  • 등록 2024-03-06 오전 9:01:08

    수정 2024-03-06 오전 9:01:08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을 달성한뒤 5만9000달러까지 급락했다가 현재 6만3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이미지(사진=픽사베이)
6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8시 1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8% 하락한 6만377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자정께 6만9171달러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02% 하락한 3528달러에 거래 중이다. 상위권 알트코인인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5.79%, 9.26% 내린 123.97달러, 0.59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이후,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미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보도를 통해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영향을 받아 급격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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