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휴젤이 미국 식품 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젤(14502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100원(10.93%)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휴젤은 이날 미국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국내 기업이 3개 국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는 게 휴젤 측 설명이다.
휴젤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미국 내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