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AI 판독 서비스 내놓는다

9개 대학 병원과 2년간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 협력
내년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생성하는 연구용 서비스 공개
  • 등록 2022-12-13 오전 9:37:44

    수정 2022-12-13 오전 9:37:44

(사진=카카오브레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의사들의 판독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문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브레인은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이화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순천향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9개 대학 병원과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협력 대학 병원들은 임상 현장의 경험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카카오브레인은 판독문 초안을 생성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 흉부 엑스레이(CXR) 의료 영상의 초안 판독문을 생성하는 연구용 AI 웹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용화 모델 개발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이 적용된 의료 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의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협력 규모를 기반으로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수의 대학 병원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료영상 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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