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모두 즐긴 '미술주간'…수원시립미술관, 문체부 표창

청각장애인 프로그램 ''우리 모두 하나'' 호응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가려 노력할 것"
  • 등록 2022-11-04 오전 9:14:07

    수정 2022-11-04 오전 9:14: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3일 ‘2022 미술주간’의 우수한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우리 모두 하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 운영되어 수원시립미술관의 기획전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수어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 미술주간’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기는 ‘미술주간’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 모두 하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포함해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대상 전시 해설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수어 해설 서비스 제공 △교육청과 연계한 학교와 미술관 협업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대상 다정한 미술관 교육 운영 등 포용적 미술관 교육을 실천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2023년 실감형 콘텐츠 기획과 개발, 연구를 통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동참하고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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