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씨앤투스성진(352700)은 자회사 씨앤투스인베스트를 통해 10억원을 투자한 ‘로우카본’이 내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로우카본에 투자한 씨앤투스성진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조기 엑시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앞서 프리랜서 비즈니스 플랫폼 크몽, 종합교육 플랫폼 야나두. 인공지능(AI) 숏폼 플랫폼 에이아이콜라보 등에 투자했다. 향후 △친환경소재 △인공지능(AI) △핀테크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삶의 안정과 도시 생활의 쾌적함을 증대 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