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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일 “올해는 일상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스마트제조의 혁신·성장 기회로 삼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스마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인 안전도시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 도시를 만들겠다”며 “카카오, KT, 세빌스 등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안산 기업의 이익과 청년 등 시민 일자리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고의 보육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상향 표준화된 안심보육 시스템과 공동육아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복지사업에 대해서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시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앞장서 실현하겠다”며 “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교통약자 행복드림 안심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이동권 보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가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