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스피드 주택공급 계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 시장의 집에 이목이 집중됐다.
|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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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이 사는 곳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이튼타워리버5차’다. 단지는 인정건설이 2009년에 공급했으며 전용면적 84~194㎡, 총 4개 동, 279가구로 구성됐다.
이튼타워리버5차의 호가는 전용 128㎡기준 19억~26억 5000만원에 형성됐다. 전세가는 12억~15억 수준이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19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 단지의 전세권을 11억 5000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으며 뚝섬 유원지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밖에 오 시장의 부동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립주택(24억 6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임야 3곳(1억3400만원) 등 37억 7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