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위성호(앞줄 왼쪽 두번째) 신한은행장이 대상을 수상한 경기 동탄 커뮤니티 영업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임직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198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행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대상은 경기 동탄 커뮤니티(커뮤니티장 이규주)가 수상했으며 으뜸상은 서울 여의도·대구 중구 커뮤니티(커뮤니티 부문), 법조타운 지점(단독운영 부문),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WM 부문), 현대모터타운대기업금융센터(대기업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또 신한은행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직원 4명을 선발해 특별시상도 했다. 특별시상 대상 4명 가운데 3명은 종합업적 평가대회 현장에서 각각 지점장·부지점장·과장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1명은 본인의 경력목표를 반영해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손익, 고객만족도 최우수 은행 석권, 서민금융·중소기업 부문 수상, 1000만 활동성 고객 달성 등 성과는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금융의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그룹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또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제8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