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악 실내악 선율에 빠져보세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프라임&패션'
9월 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등록 2018-09-03 오전 8:56:32

    수정 2018-09-12 오전 8:53:00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실내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리는 창작악단의 제96회 실내악 정기연주회 ‘프라임&패션(Prime&Passion)’을 통해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창작악단이 창작실내악 프로젝트로 진행한 ‘나무 곁에 눕다 1·2·3’의 연주곡 중에서 ‘빛을 향해’ ‘십우도’ ‘워터홀’ 등 3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2017 국악창작곡 활성화를 위한 실내악 작품 공모’ 당선작도 선보인다. 20대 젊은 작곡가들의 ‘초저녁’ ‘어긋난 궤도’ ‘사시소쇄’ ‘탈’ ‘달 그림자의 춤’ ‘도채비’ 등 6작품을 양일간 나누어 연주한다. 한국음악의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자연음향으로 지난해 재개관한 우면당의 울림을 실내악 공연 음향에 최적화하기 위해 음향장치와 연주자의 위치에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실내악의 고유한 중저음과 각 음역대별 음향을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2만원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