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49.2% 상향한 781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급증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도 42.7%를 웃도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는 화물 단가가 전년대비 13.1% 상승하고, 국제 여객수송량이 6.1%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강 연구원은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의 영업환경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반면 주가는 이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운송업종 단기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