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평창 동계 올림픽·황금 개띠 해 맞아 ‘행운버거’ 출시

행운버거 골드와 레드 2종…‘컬리 후라이’도 한정 판매
  • 등록 2017-12-28 오전 8:50:42

    수정 2017-12-28 오전 8:50:42

(사진=맥도날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30일 ‘행운버거’를 출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2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행운버거는 맥도날드가 고객들에게 새해의 행운을 가져다 주길 희망하며 2013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출시해온 메뉴다. 올해는 골드와 레드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행운버거 골드’는 쇠고기 패티에 갈릭 소스를 더해 떡갈비를 연상시키는 메뉴다. ‘행운버거 레드’는 쇠고기 패티에 토마토 칠리 소스를 더해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출시와 함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도 선보인다. 돌돌 말린 모양인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로 만들어졌다. 컬리 후라이는 행운버거 판매 시즌에만 맛 볼 수 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각각 4600원이고 세트 가격은 5900원이다. 행운버거 세트의 사이드로는 컬리 후라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올해에는 행운버거 출시와 함께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특별 제작된 2018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이 함께 출시된다. 올림픽 공식 후원 레스토랑인 맥도날드에서만 판매되는 코카콜라 컵은 5개의 각기 다른 패턴으로 한정 제작된다.

5개의 디자인 중 첫 3종은 12월 30일, 다른 2종은 1월 4일에 출시된다. 행운버거 시즌 동안 판매되는 코카콜라 컵은 세트메뉴 구매 시 12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세트메뉴 1개당 컵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올해 행운버거는 맥도날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금빛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맥도날드 행운버거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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