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선도탈당파 모임 전체회의에서 “보수는 말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지키려면 개혁해야 하는데 수구와 보수를 너무 구분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승민이에게 아쉬운 것은 ‘너는 왜 옛날에 강경보수 이야기하다가 변신을 설명한 적이 없냐”면서 “그렇게 바뀔 수는 있지만 지난 일을 참회하고 반성한 뒤에 바꿔야 한다. 아무런 설명 없다면 기회주의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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