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을 물색하면서 초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영심이 있지 않을까’(28.9%), 여성은 ‘속 빈 강정이 아닐까’(30.4%)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빈대 근성이 있지 않을까’(26.1%), 여성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닐까’(26.5%)가 뒤따랐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20일∼26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