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디치과(청주점)는 최근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영진)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모자가정 어린이 조 모군(8)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청주점)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청주점)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조 모군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어금니 부위의 유치 및 영구치 충치로 인해 보철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조군은 당일 레진치료를 우선 시행했으며, 이 후 약 4~5주 기간 동안의 추가 내원을 통해 유치 및 영구치 충치에 대해 크라운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유디치과 청주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조군은 어금니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