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호남석화 사장 `상생 행보` 가속

  • 등록 2011-11-28 오전 10:51:19

    수정 2011-11-28 오전 10:51:19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호남석유화학(011170)은 정범식 사장이 2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협력사를 방문, 상생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필름 전문 생산업체인 ㈜네고팩을 방문했다. ㈜네고팩은 현재 호남석유화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층 필름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제품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2년에는 국내 플라스틱관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호남석유화학의 생산·영업부문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신장할 예정이다.

▲ 이보영 ㈜네고팩 사장(왼쪽)으로부터 가공 필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오른쪽).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증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중소기업의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생산부문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거래처의 전반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리 노하우 교육을 병행하는 M/S(Maintenance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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