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의 임직원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다마스 이동목욕 차량 3대를 인천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GM대우는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등 인천사회복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마스 이동목욕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다마스 이동목욕 차량은 대중 목욕이나 가정 내에서 목욕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물 탱크, 보일러, 욕조, 호스릴, 수납함 등을 갖추고 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이동목욕 차량 기증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목욕하기 힘든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올해 6월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마티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마스, 라보 등 총 165대를 기증한 바 있다.
▶ 관련기사 ◀☞GM대우 알페온 "그랜저보다 싸게"..최고 389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