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이머징 제약 시장의 트렌드` 라는 주제로 `헬스 앤 유스 컨퍼런스(Health & Youth Conference)와 한-중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중국의 유력 제약기업들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중국에서는 천진시 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해 천진빈하이국제기술이전유한회사, 상해기술교역소 등 총 20여곳의 4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국내 기업은 한올제약, 이수앱지스 등 10여개사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2부에서는 첫번째 세션은 `이머징 제약 시장의 현 트렌드와 이슈검토`라는 주제로, 두번째 세션은 `이머징 제약 시장의 R&D 및 사업화 기회 모색`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머징 제약시장의 현황과 가능성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부각중인 중국·인도·터키 등 이머징 제약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의 `Health & Youth Conference`는 신성장 동력인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자리로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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