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TV 마케팅 본격화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인피니아 풀(Full) LED 3D TV` 출시에 맞춰 본격적인 3D TV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29일부터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인피니아 브랜드 TV CF를 스카이라이프의 3D 전용채널을 통해 방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경주용 자동차가 TV 화면 밖으로 빠르게 튀어나오는 장면 등을 3D 입체 영상으로 표현했다.

회사 측은 극장이 아닌 거실에서도 3D의 입체감과 눈이 편안한 실감영상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75개 CGV 영화관의 3D 전용관에서도 이 광고를 상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풀 LED 3D TV 초기 판매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내달 20일까지 풀 LED 3D TV(모델명 LX950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엑스박스360 게임기 특별세트(HDMI케이블, 3D 아바타 게임타이틀 포함)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 1 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기존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인피니아 풀 LED 3D TV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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