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안부러운` 일반폰 출시

퀄컴 1GHz 스냅드래곤·WiFi 적용 풀터치폰 `맥스` 출시
  • 등록 2010-03-02 오전 11:04:00

    수정 2010-03-02 오전 9:33:32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인터넷 사용성을 극대화한 풀터치스크린폰 `맥스(MAXX)`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맥스에는 퀄컴의 1기가헤르츠(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아울러 일반 휴대전화임에도 와이파이(Wi-Fi)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하단에는 터치패드 방식의 `핑거 마우스(Finger Mouse)`를 장착해 인터넷 사용할 때 정밀한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 통합LG텔레콤의 `오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같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제품 전면에는 긁힘에 강한 강화유리를, 후면에는 스테인리스 배터리 덮개를 채택했다.

이 제품은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조성하 LG전자 MC(휴대전화 등)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맥스는 국내 최초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와이파이를 동시 탑재해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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