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한 신약 후보물질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제와는 달리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다.
프로테오젠은 폐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P11을 투여한 결과 10일 동안 암세포의 성장이 약 80% 억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약후보물질 발굴에는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칩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기술`을 사용, 발견 기간을 기존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한편 세계 항암제 치료 시장은 최근 10년 간 2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잇으며 오는 2012년에는 시장 규모가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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