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전선사 인수 4억불 금융권 차입

산업·국민·하나銀 등 대주단 참여
3년만기
  • 등록 2008-06-16 오전 10:37:54

    수정 2008-06-16 오전 10:38:34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미국 수페리어 에섹스(Superior Essex) 인수를 추진 중인 LS전선(006260)이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4억달러의 신디케이트 론을 추진 중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최근 국민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에 4억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인수제안서를 발송했다.

대주단 구성은 이달 말께 확정될 전망이며, 외국계은행 한 곳이 추가로 대주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는 3년으로, 대출금리는 6개월 라이보(Libor)+200bp를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LS전선 관계자는 "국민 산업 하나은행에 제안서를 발송했다"면서 "3개 은행이 균등하게 지원하는 조건으로, 이달 말까지 지원조건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수페리어 에섹스와 주식공개매수(Tender Offer) 계약을 체결한 LS전선은 총 9억달러에 달하는 주식 인수금액 가운데,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6억5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금융권 차입 외에 국민연금이 재무적투자자로 나서, 특수목적회사(SPC)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취득하는 형태로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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