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자녀·부모 동시에 보험가입

`무배당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 등록 2007-12-04 오전 10:36:26

    수정 2007-12-04 오전 10:36:26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하나의 계약으로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 자녀의 위험보장은 물론 미래준비자산을 준비할 수 있는 변액유니버셜 상품이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4일 자녀의 위험보장 형태에 따라 3가지 종류로 구성한 `무배당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녀의 위험보장을 강화한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녀의 위험보장을 다양화 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며 자녀가 20세~27세가 되는 시점에 피보험자를 자녀 단독으로 교체할 수 있다.

상품의 설계구성은 3가지 형태로 분류해 일반암은 물론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재해장해 등을 모두 보장해 주는`어린이 보장형`을 비롯해 이중 일반암 보장 유무에 따라 `암보장형` 그리고 `재해보장형`으로 구분해 계약자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녀의 피보험자 교체나이(20세~27세) 이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 지급하며 나머지 50%와 적립금을 합산한 금액을 피보험자 교체나이 전까지 매년 나눠서 지급한다.

일례로 부모가 자녀의 나이가 15세때 사망할 경우 5년동안 잔여보험금을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것.

이 상품의 주요특징 중 또 하나는 보험료의 대부분을 펀드에 투자해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른 교육비, 결혼자금 등 다양한 미래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펀드 유형은 채권형, 가치주식형, 성장주식형, 미국주식형, 글로벌주식형, 인덱스주식형, 아시아주식형, 유럽주식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펀드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2회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이내에서 연12회, 월2회까지 가능하며 의무납입기간은 24개월이다.

0~15세 자녀가 있는 20~60세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가입금액 한도는 1000만원~20억원이다.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변액보험 명가(名家)의 자부심을 담은 만큼 자녀의 위험보장과 자산관리 모두를 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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