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피랍 근로자 안전 확인"

협상위해 현지에 협상팀 급파
  • 등록 2006-06-08 오전 10:01:38

    수정 2006-06-08 오전 10:02:1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은 무장단체에 납치된 대우건설 직원 등 한국인 근로자 5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해외사업본부 조응수 상무는 “현지 비선채널과 발주처인 쉘(Shell)사가 다른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피랍된 한국인 근로자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납치단체에게 아침식사도 제공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를 납치한 조직은 현지 니제르 델타지역의 소규모 무장 연합단체 중 하나이며, 회사측은 이들이 무장단체의 지도자 석방외에 다른 요구 사항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대우건설은 납치단체와의 조속한 협상을 위해 해외사업본부장인 윤국진 전무를 8일 오전 현지로 급파한데 이어 오후엔 박세흠 사장과 조승우 상무가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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