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로토토는 지난 21일 열린 한국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8회차에서 총 3억7200만원 어치가 판매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2만8413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이번 토토 스페셜에서 전반 잉글랜드 1-0 승리 및 최종 1-1 무승부를 정확히 예측한 1875명에게는 베팅 금액의 20.58배에 달하는 당첨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전 최고액 당첨자는 21일 오후 5시30분경 서울 노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10만원어치를 구입한 시민으로 당첨금으로 총 205만8000원을 받게 됐다.
로토토측은 “이번 축구토토 매출 가운데 1억 7915만원 어치가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판매돼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8차례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시행된 토토스페셜에서는 지난 3월 한국-터키전의 3억3833만원의 매출이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다. 토토 스페셜 9회차는 오는 26일(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발매된다. 발매마감은 26일 오후 5시50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