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SG기준원 평가서 종합 A등급

LG유플러스, 2024 ESG 평가 종합 ‘A’ 등급 획득
R&D센터 태양광 발전으로 온실가스 저감 등 성과
  • 등록 2024-10-27 오후 2:50:17

    수정 2024-10-27 오후 2:51:56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ESG(환경·사회·투명경영)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 전경(사진=LG유플러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투명경영(Governance)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긴다. LG유플러스는 종합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빼어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입증했다.

특히 사회부문은 A+(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LG유플러스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강화, 정보보호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조명받았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대전 연구·개발(R&D)센터에 1000㎾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약 137만1816㎾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63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ESG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ESG 각 부문에서 A 등급을 유지하며, ESG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는 “이번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다”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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