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PIRELLI), 타이어 전용 신규 로고 공개

55% 이상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소재 사용한 'P ZERO E' 세계 첫 선
새로운 로고 통해 지속가능한 타이어 즉시 인식 가능
  • 등록 2023-09-22 오전 9:30:56

    수정 2023-09-22 오전 9:30: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렐리(PIRELLI)는 천연원료 및 바이오 소재가 최소 50% 이상 포함된 타이어의 식별을 위한 맞춤형 로고를 신규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피렐리)
두 개의 화살표를 원으로 표현한 신규 로고는 피렐리 타이어의 성능과 환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가시성 향상을 통해 소비자가 타이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해당 로고는 신제품 ‘P Zero E’에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해당 타이어는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부터 인증받은 바이오 기반 소재를 비롯해 재활용 관련 국제표준(ISO 14021)을 받은 재활용 소재가 55% 이상 포함되어 있다. 피렐리는 향후 이와 같은 환경친화적 재료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신규 로고를 채택하는 피렐리 모든 제품의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오반니 트론케티 프로베라(Giovanni Tronchetti Provera) 피렐리 ‘지속가능성과 미래 이동성(Future Mobility) 총괄수석’은 “피렐리는 수년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이는 우리의 헌신과 투명성을 인정한 모든 주요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확인된 결과”라며 “피렐리는 향후 진일보한 지속가능 원료 사용 비율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 파트너들이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피렐리의 방향에는 지속가능한 재료를 꾸준히 늘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당초 2025년으로 설정된 초기 목표를 ‘P Zero E’ 덕분에 2년 일찍 달성하였으며, 2030년까지 선별된 제품군을 위해 설정된 다음 단계는 화석 유래 재료 30% 미만, 바이오 기반 재료의 최소 60% 및 재활용 12% 사용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렐리는 타이어 개발과 관련된 모든 부서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해당 목표를 정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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