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경찰박물관 전경(사진=경찰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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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찰특공대 훈련시범을 시작으로 전자충격기(테이저건) 격발시범, 순찰차 탑승체험, 경찰장비·무전체험, 어린이 ‘사격왕’ 선발대회,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찰박물관 관계자는 “경찰특공대 훈련시범과 현장 경찰의 전자충격기 격발시범 프로그램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경찰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경찰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찰박물관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안전책임관리자를 지정하고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주변 경찰관기동대, 교통경찰을 배치해 인파 및 교통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2005년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21년 4월 서울 종로구 송월길 162번지로 이전했으며, 재개관 이후 39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편, 경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찰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자료=경찰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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