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94포인트(1.28%) 오른 705.01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셀2000 지수가 1.49% 상승하는 등 여타 지수에 비해 상승 폭이 컸다는 점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견고함을 의미하고 있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11일)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나 미 증시 특징처럼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외국인이 62억원, 기관이 56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104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상승 우위다. 솔브레인(357780)(2.10%), 리노공업(058470)(2.0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5%), 에코프로(086520)(1.74%) 등이 1% 넘게 상승 중이다. 하락세를 보이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