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소부터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산업을 다루는 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HEY2022)’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울산 유에코(UECO)에서 막을 올린다.
본 전시회는 환경부, 울산광역시, 한국수소산업협회를 포함한 21개 유관기관 및 협회, 미디어 후원으로 진행되며,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수소냉동기, 수전해 등의 수소생산분야 기업 그리고 수소탱크, 수소선박, 수소버스 등의 수소저장 및 운송 분야 기업을 포함해 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 등 수많은 유관 기업, 기관의 참여로 참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해둔 세미나실에서 수소, 전기 에너지 관련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또한 개최한다. 유관업계 실무자들의 사업성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이번 세미나는 백종범 유니스트 교수의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송·저장’, 노길태 한국선급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선박 기술개발 현황’,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의 ‘수소액화 및 저장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포함해 3일간 총 14개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회 개최일인 11월 30일에는 울산광역시 주최,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 특허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회 20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이 동시 개최되며, 참가기업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개최로 참가업체의 해외수출 역시 도울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및 바이어 대상 사전등록으로 무료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