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빅뱅의 ‘태양’이 컴백에 시동을 걸면서 그의 신혼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지난해 6월 ‘장학파르크한남’으로 이사했다.
| 빅뱅 태양-민효린 부부. (사진=플럼액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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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파르크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 내에 있는 고급빌라다. 단지는 지난 2020년 6월에 공급됐으지하 3층~지상 6층(옥탑 포함), 17가구 규모로 건축법상 아파트로 분류된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스크린골프장, 헬스장, 와인바, 무비룸, 기사대기실 등)로 꾸며졌으며, 지상 1층 단층 2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15세대는 복층 구조로 이뤄졌다. 단지는 한강을 마주보고 있어 파노라마 한강뷰를 자랑한다.
| 장학파르크 한남.(사진=파르크한남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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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민효린이 공동명의로 매입한 빌라는 상층 244.9㎡, 하층 24.09㎡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 아래층이라 프리미엄이 붙어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에 매입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방 5개, 욕실 5개로 구성됐다.
올해 공시가는 84억 3449만원으로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해 11월(4층)기준 117억원에 거래됐다.
단지 인근에는 중대형 상권이 형성됐다. 주요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압구정본점)과 1.5km, 갤러리아백화점 2.6km가 있으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1km 내 있다. 또 신사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주변 인프라가 좋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