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인지역기업과 함께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 드론축구 FESTA’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제공=경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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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드론전문교육 협력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이론과 실습을 결합하여 MZ세대를 겨냥한 게임형태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세부 교육내용은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 조종법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1인 1교육용 드론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학습 및 참여 동기를 고취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학생(22, 기계공학과)은 “드론에 대해 평소 궁금증이 많았고 공부해 보고 싶기는 했지만 재료비나 교육비가 높고 실시하는 곳을 찾기 어려워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이런 양질의 교육을 받고, 또 교육용 드론까지 지원해 주니 너무 만족스럽고 드론에 대해 더 탐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교육후기를 전했다.
협력 교육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 이민기 대표는 “교육에 참여한 대부분의 재학생이 많은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만큼 지도한 강사 모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지도했다”며 “교육에 임하는 학생들의 진지하고 높은 참여도를 보고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세대인 이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다면 향후 드론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위치는 반도체, 스마트폰 처럼 점유율 기술력 모두 1위를 차지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