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몰 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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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높이고 동일 상품을 추가 증정하는 N+1 행사, 제휴카드 할인,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등도 진행 중이다.
농협몰이 실시하는 농협카드 기획전은 전복·한우 선물세트 등을 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최대 1만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카드 기획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사과·배 혼합세트 등을 최대 20%(최대 1만5000원) 할인 판매한다.
13일부터는 제수용품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명절 제수용품의 가격 인상폭을 최소하고 200여개 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이달 1일부터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상황실에서는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해 집중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농수축산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례상 준비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