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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 국악 록 밴드 잠비나이,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등이 북촌에서 축제를 펼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덕궁 옆 원서공원과 북촌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6회 북촌우리음악축제’에 출연한다.
북촌창우극장이 주최·주관하는 북촌우리음악축제는 고즈넉한 북촌에서 우리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전통국악은 물론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저녁 은덕문화원에서 열리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이희문, 김준수가 출연해 ‘처연한 사랑노래’를 공연한다. 공연 이후에는 올해 축제를 책임지는 허윤정 예술감독의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촌창우극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