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포라의 분석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올해 말 2만4986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다우지수는 지난 달 30일 2만4000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다음 날인 이달 1일엔 소폭 하락했으나 2만4231.59로 마감해 2만4000대를 유지했다. 아카포라는 지난 주 기술주에 대한 매도가 있었으나 운송업 및 금융업 부문에서 랠리가 이어졌다면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월가 유명 투자자이자 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교수인 제레미 시걸은 “세제개혁안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다우지수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우지수가 수주 안에 2만50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상원은 지난 2일 새벽 세제개혁안을 통과시켰으며 내주 하원과 법안 합병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