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롯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롯데 블랙 슈퍼쇼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도 지역 주민의 참여가 활발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 멤버스 카드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작년에 진행했던 세텍, 킨텍스 행사에 비해 전체 구매 고객 중 지역 주민들의 구매 비중이 20%포인트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2차 행사에서는 가전, 가구, 홈패션 등의 리빙 상품군과 식품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1차 행사와 동일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면적은 4208㎡(1273평)로,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우선 최대 60% 할인한 ‘12대(大)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선보인다. 다이슨 청소기를 38만 8000원, 르크루제 마미떼 무쇠냄비를 15만 5000원(100개한), 테팔 사각 구이팬 4만 5000원(100개한), 에이스침대 퀸침대를 187만 1000원 등을 판매한다.
가구·홈패션 특집전도 선보인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의 유명 침대 브랜드 등의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가구브랜드 ‘다우닝’의 소파 진열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패션 브랜드 ‘한샘홈’의 인기 상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아일랜드 수납형 식탁 23만 9000원, 폴란드산 구스이불솜을 19만 9000원 등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송도 1차 행사 분석 결과, 30~40대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해외패션, 골프, 여성패션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며 “이번 2차 행사에서도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도 탁월한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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