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추가 테러 우려…AA, 파리노선 잠정 중단

유나이티드와 델타는 예정대로 운항
파리 공항은 정상 운영
  • 등록 2015-11-14 오전 11:07:04

    수정 2015-11-14 오전 11:07:0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하면서 파리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수송객 기준 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도시와 파리를 잇는 노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공항이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일단 운항을 중단한 것이다.

조슈아 프리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대변인은 “현재 샤를드골 국제공항은 열려 있지만 추가 정보를 얻기 전까지는 파리를 향해 출발하는 노선을 일단 중단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는 13일 저녁 각각 시카고, 뉴왁, 워싱턴D.C에서 파리로 출발하는 3편의 항공편을 예정대로 운항키로 했다.

델타 에어라인 역시 현재 미국과 샤를드골 공항을 잇는 항공편을 예정대로 운항하고 있다. 델타는 에어프랑스와 KLM로얄더치에어라인 등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으며 운항 스케쥴이 변경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 역시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라 브라운 연방항공청 대변인은 “만일 조치가 필요한 상황일때 바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프랑스 내 공항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행기와 열차운행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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