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사조씨푸드(014710)가 실적 개선과 자산 가치에 대한 호평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날보다 2.31%(150원)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사조씨푸드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및 높은 자산가치 등을 고려할 때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횟감용 참치가격은 공급부족과 수요회복으로 반등을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된 다량어류 가격은 지난해 8월 749원/kg에서 12월 1245원/kg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또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투자부동산에도 주목했다. 그는 “사조빌딩 시세는 1200억원으로 이미 시가총액을 상회했다”면서 “특히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에 인접해 있어 향후 대규모 개발차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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