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영·제품·사회·환경 등 각 분야별 모범사례와 실천기준 등을 담은 ‘KT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으로 제정한다.
이를 토대로 KT 전문가 그룹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지속가능경영 관련 토털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5월까지 9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던 재무 분야는 올해 100개 협력사를 선정해 외부 신용평가기관과 함께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KT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성과보상 혜택과 연동해 협력사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컨설팅을 통한 공동개선과제 수행으로 원가절감, 프로세스 개선 등을 달성한 협력사는 성과 유형에 따라 최대 10%(1억 한도 내)를 현금으로 보상받게 된다.
▶ 관련기사 ◀
☞KT-하렉스인포텍, 창조기업혁신대상 공동수상
☞LTE 주파수 대회전...통신사가 전쟁인 이유는?
☞[현장에서]"본사와 무관합니다"란 이통사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