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HD급 화질을 구현하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 LTE`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HD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다. 1280X720의 HD 해상도에 AMOLED로는 처음으로 300ppi(인치당 픽셀수)를 넘는 316ppi를 구현해 화질을 개선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또 동영상을 보는데 적합한 16:9 비율의 4.65인치 대화면을 담았다. 쉽게 말해 `손안의 영화관 시대`를 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3세대와 비교해 최대 5배 빨라진 LTE 통신기술 덕에 영상통화, 실시간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네트워크 게임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
▶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출발..EU 기대감 `삐그덕`☞삼성전자, 美암바렐라 제품 양산 개시☞[투자의맥]"다음달 박스권 탈출 시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