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막을 이용한 하수 고도 처리시설로는 국내 최대이며, 일 10만 톤 분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부산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사용된 웅진코웨이의 `MBR(Membrane Bioreactor)`공법은 전통적인 하수처리방식인 생물학적 처리공법에 막여과 공법을 결합시킨 고도처리 기술이다.
또 분리막을 통해 부유물질을 완벽히 제거해 하수처리장 주변의 만성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열 웅진코웨이 수처리사업본부장은 "분리막 처리의 선두주자로 향후 녹색성장을 위한 하수방류수 재이용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분리막을 이용한 공업용수 전처리 시설로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 일 12만톤, 삼성전자 탕정LCD공장 일 17만톤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웅진코웨이, 4분기 실적 호조 기대-하나대투
☞웅진코웨이, 연중 무휴 `365 서비스` 실시
☞소비자원, 정수기피해 작년 147건..전년비 56.4%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