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외제약(001060)은 대형품목 집중 육성과 혁신적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고 올해 매출 5214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추정치 대비 13.9% 성장한 것. 영업이익 역시 10.4% 증가한 403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수액제 등 기존 대형품목과 함께 지난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새로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Wnt표적항암제의 전임상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미국 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하는 등 오는 2014년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DPP-4 계열 혈당강하제 등 현재 임상중인 오리지널 신약의 국내 출시를 앞당겨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올해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영업수익(매출) 73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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