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외국인 경영진 또 영입..''이번엔 美공략 지휘봉''

CGTMO 직책 신설..美 제임스 셰드 씨 부사장 영입
미국시장 공략 책임자
  • 등록 2008-08-05 오전 11:00:00

    수정 2008-08-05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또 다시 최고경영진에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최일선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을 스카웃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본사의 최고 경영진 7명 가운데 5명은 외국인으로 진용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통합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할 CGTMO(최고 Go-To-Market 책임자)라는 직책을 신설, 제임스 셰드(사진)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셰드 부사장은 미국인으로 다국적 기업 P&G에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노바티스에서 최고고객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LG의 전략시장이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LG전자는 작년 12월부터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PO(최고구매책임자), CSCO(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 각 분야에서 외국인 전문가를 최고경영진으로 영입해 왔다.

이와 관련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중심의 회사(Marketing Driven Company), 고객 중심의 회사(Consumer Driven Company)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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