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31일 인천공항에서 강주안 사장과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이재희 인천공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파리 구간에 대한 정기국제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운항개시일 이후 연간 9만4000여 석을 공급할 예정인 이 노선에는 보잉 777기종이 주 3회(월, 수, 금) 투입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과의 공동운항 등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유럽 주요 도시와의 연계 노선을 확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오는 2010년 하계 스케줄부터는 주 1회가 증가한 주 4회 운항이 가능해 인천~파리 노선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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