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창사 이래 최고 실적..9년째 흑자(상보)

작년 매출액 47% 증가한 512억..영업이익 84% 증가한 33억 시현
  • 등록 2007-02-13 오전 9:47:12

    수정 2007-02-13 오전 9:47:12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어드밴텍(049470)테크놀러지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드밴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작년 순이익은 27억원, 매출은 512억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68%, 47% 증가한 것이다.

최영준 어드밴텍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e서비스 사업 등으로 구성된 3개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이어진 턴어라운드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0억원과 55억원까지 확대해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겠다"면서 "산업용PC를 활용한 홈네트워크 사업, UCC 동영상 시스템, 유아방 및 놀이방 대상의 CCTV 자녀캐어 서비스 등이 2007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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